[1번지초대석] 대일외교 여진 계속…'외교통' 윤상현 의원에게 듣는다
한일정상회담 이후 정치권에서는 여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이자 외교통으로 불리는 분입니다.
뉴스1번지 1번지 초대석 오늘은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과 얘기 나눠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가 4월 7일 진행됩니다. 의원님께서도 출마를 검토하고 계신 걸로 아는데 출마하십니까?
여소야대 정국을 감안한다면 새로 선출될 원내대표의 책임이 막중할 거 같습니다. 국민의힘에 어떤 원내대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출마를 결심하셨다면 본인은 어떤 점에서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돼야 한다라고 말씀하시겠습니까?
지난 당 대표 선거에서 김기현 대표가 과반으로 1차에서 당선되면서 이른바 윤심의 위력이 확인됐다는 평가가 많았는데, 이번 원내대표 경선 역시 윤심의 영향이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주제를 바꿔서 한일 정상회담 얘기해 볼 텐데요 그에 앞서서 일본이 오늘 초중교 교과서 검정결과를 발표했는데 일제 강제동원 표현이 대거 사라졌고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손을 내밀었는데 일본은 뒤통수를 친 것 아니냐 이런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데요. 어떻게 대응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지난 한일 정상회담을 놓고 야당에서는 굴욕외교였다 조공외교였다는 공세를 이어가고 있고 또 국정조사 방침까지 세우지 않았습니까? 일본의 교과서 문제를 놓고 야당의 공세가 더욱 강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요?
다음 달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을 국빈방문합니다. 한미동맹 70주년을 맞는 이번 방미의 의미는 남다르다고 봐야 할 거 같은데요?
오늘 북한이 전술핵탄두를 공개하는 등 핵 위협수위를 높이고 있는 상황인데, 이번 한미 정상회담 그리고 5월에 있을 G7정상회의에서의 한미일 정상회담, 북한 핵위협에 대한 대응이 중점적으로 논의된다고 봐야겠죠?
그런데 국가안보실 외교비서관이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앞두고 교체된 것으로 전해졌고, 일부에서는 안보실장 교체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도 나왔는데요. 중요한 외교 일정을 앞두고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평가받고 있는데, 어떻게 보시는 지요.
헌재가 5대 4로 검찰 수사권 축소에 손을 들어줬습니다. 수사권 축소 법안 입법 과정에서 절차상 하자는 있지만 법률 자체가 헌법에 어긋나지는 않는다. 법안은 유효하다는 건데요. 헌재 판단 어떻게 보셨습니까?
헌재 판단이 나온지 하루만에 민주당에서는 무소속 민형배 의원을 복당시켜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당시에도 위장 탈당, 꼼수 탈당이라는 비판이 거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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